우버, 리프트가 허용된 미국내 공항

우버, 리프트가 허용된 미국내 공항

Uber나 Lyft가 모든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LA 공항만 하더라도 작년에 LA 공항을 통해서 출장 나갈때는 Uber를 타고 갔었는데, 미국으로 다시 들어올 때는 공항에서 Uber를 부를 수 없었던…
휴대용 리튬 베터리, 비행기를 탈 수 있는겨?

휴대용 리튬 베터리, 비행기를 탈 수 있는겨?

비행기에 리튬 베터리 문제가 계속 된다. 저희 회사도 해외 전시회 기념품으로 샤오미 베터리를 제작했다가 결국 항공으로 보내는 것이 거절되어서 볼펜기념품만 가지고 갔수 밖에 없었던 것이 얼마전이다. 기준도 제 각각이어서 항공사에서는…
육로로 걸어서 I-94 갱신하기

육로로 걸어서 I-94 갱신하기

Permanent Resident가 아닌 외국인으로서 미국 이민 사회에서 최근 된다? 안 된다? 카더라 통신으로 말 무지 많은 것 중에 하나가 육로를 통해 미국 접경 국가인 멕시코나 캐나다를 다녀오는 것은 출입국 기록인…
미국 학교 제출용 예방접종 목록

미국 학교 제출용 예방접종 목록

미국에서 아이들 학교 보내려면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다. 그런데, 뭘 맞춰서 가야하나? 미국 사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신경쓰지 말고 그냥 와도 빠진게 있으면 미국 동네 내과에서 맞추서 서류…
미국에서의 카시트 규정

미국에서의 카시트 규정

미국으로 거처를 옮기려고 이것 저것 정보를 찾고 있는 중이다. Child being buckled into a child safety seat 한국에서 익숙하지 않은 것, 한국과 다른 것들.. 검색해서 알게 된 내용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비슷한 처지의 사람에게 동일한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되어 나도 다음에 다시 볼 겸 블로그에 정리해두려고 한다. 먼저 카시트 규정이다. 지난 2011년에 괌에 가족여행을 갈때 랜트를 하면서도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이 카시트이다. 당시 혼자서 아이들 셋 데리고 비행기에 탔고, 공항에서 승용차를 한대 렌트했다. 그때 막내가 아직 첫돌이 안 되었고, 둘째가 5살, 첫째가 9살때이다. 큰놈은 그냥 안전벨트하고 앉히고, 나머지 두명은 랜트카 회사에서 카시트까지 두개 빌려서 태웠다. 검색해서 나온 카시트 캘리포니아(CA)의 규정은 대략 다음과 같다. 8세 미만이고 키가 4피트9인치(144.8cm) 미만인 어린이는 무조건 카시트를 해서 뒷좌석에 태워야 한다. 다른 예외를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이다. 달리 말해서 8세 이상은 카시트 없이 어른 안전벨트를 해도 되고, 키가 144.8cm 이상인 덩치 큰 아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역시 성인용 안전벨트를 해도 된다는 이야기이다.

 

위의 카시트 규정을 위반하면 부모는 최고 $475의 벌금이란다. 카시트 한번 걸리면 돈 50만원이 훌쩍 날아간다는 뜻이다. 일단 아이가 어리다면 무조건 카시트를.. 차가 두대여도 각각에 카시트를 구비해두는게 돈 굳히는 방법인 것 같다. 카시트는 뒷좌석에 해야하는데, 예외로 앞좌석에 설치해도 되는 경우가 있네요.

  • 아동용 카시트를 뒷좌석에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
  • 뒷좌석에 이미 12세 미만의 아이들이 타고 있는 경우
  • 뒷좌석이 없는 차량
  • 뒷좌석이 옆이나 뒤로 설치된 차량
  • 의학적 이유로 앞좌석에 태워야만 하는 경우

그리고, 1세미만의 유아나, 체중이 20파운드(9.07kg) 미만인 아이는 앞에 앉아서는 안된다. 위의 내용은 2012년 1월 1일자로 시행되었다. (http://www.dmv.ca.gov/pubs/vctop/d12/vc2736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