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T 공제란? 실리콘밸리 고소득자의 세금 폭탄을 막는 전략

SALT 공제를 설명하는 실리콘밸리 엔지니어 일러스트

SALT 공제 제한과 똑똑한 절세 전략

미국에서 소득이 올라가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현실.
바로 세금입니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고소득 엔지니어들
연봉에 RSU(지분), 보너스까지 포함돼 세금 부담이 훨씬 큽니다.
거기에 캘리포니아 주세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고세율이고,
SALT 공제 제한까지 겹치면 한숨만 나옵니다.


SALT 공제란?

SALT(State and Local Taxes) 공제
주정부에 낸 소득세와 집에 부과된 재산세
연방 세금 신고에서 일정 금액까지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2018년 세법 개정으로 인해,
현재는 연 최대 $10,000까지만 공제 가능합니다.

즉, 캘리포니아처럼 세금이 많은 주에 사는 고소득자는
수만 달러를 세금으로 내도 대부분 공제받지 못하는 구조죠.

👉 이 부분은 오늘 같이 올린 유튜브 영상을 한번 보세요 (영어)


그래도 방법은 있다: 기부 전략

고소득자들은 다양한 절세 전략을 쓰는데,
그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이 **DAF(Donor-Advised Fund)**입니다.

간단히 말해, 급등한 주식을 팔지 않고 기부 형태로 출연하면

  •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은 0%
  • 기부한 시가만큼 소득공제 가능
  • 기부금은 나중에 여러 단체에 나눠서 천천히 전달 가능

예를 들어, NVIDIA 주식을 급등한 상태에서 그냥 팔면 수천만 원 세금입니다.
하지만 DAF에 기부하면 절세 + 가치 있는 기여가 동시에 가능하죠.

👉 관련 글: 기술주 급등 이후 주식을 그냥 팔면 안 되는 이유 – DAF 기부 전략


실리콘밸리에서는 왜 더 중요할까?

  • SALT 공제 제한
  • 캘리포니아 주세 최고 13.3%
  • NIIT(순투자소득세) 추가 부과
  • 자녀 학자금, 주택 대출 등 고려할 변수들

이런 조건들이 모이면, 단순히 “많이 벌면 좋지”가 아니라
“어떻게 지키느냐”가 훨씬 중요해집니다.


정리하며

✅ SALT 공제는 공제 한도가 있어 고소득자에겐 효과가 미미
✅ 주식 매도를 통한 현금화 전략은 신중해야
✅ DAF 기부를 활용하면 세금 줄이기 + 의미 있는 기부 가능
영상 보기 / 관련 블로그


실리콘밸리 잡학사전
이처럼 세금, 재정, 이민자 실생활 팁까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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