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 속의 핸드폰, 지금 치료중
모토로라 모토글램의 액정이 시퍼렇게 멍이 들고, 줄이 쭉쭉~ 가는 현상이 생겼다.
폰 바꾸고는 그대로 팽개쳐 놓던 놈인데
아부지께서 쓰시던 폰을 잊어버리셔서 남은 약정기간동안 쓰시게 드리려고 부랴부랴 다시 전원을 넣었다.
이제 다른 곳으로 멍이 옮아 가 있고 선이 위에서 아래까지 쭈욱~~ 그어져 있다.
(이때는 미처 흰배경으로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해서 검은화면에 액정 멍 든 사진 밖에.. )
액정 A/S라도 받아야 하나 싶어서 검색창에 ‘모토글램 액정’이라고 검색을 했더니
익숙한 화면이 보였다.
http://cafe.naver.com/droiduser/54199
그런데 A/S 설명이라기 보다는 폰을 냉동실에 얼려 놓으라는 것이다.
헉~
뭐 어때.. 지금 안 쓰고 있는 폰인데, 믿져야 본전이다 싶어 베터리 분리하고 얼렸다.
어제 퇴근하고 냉동실에 아이스크림 꺼내듯이 폰을 꺼냈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진짜 대부분의 멍이 없어졌다.
싸움박질하고 나서 냉찜질하고 온 얼굴이라고나 할까.
오호 신기도 하여라.
가운데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에 약간의 흔적이 있고 오른쪽 상단에 엄청 심하게 멍들었던 부분만 아직 남아 있고
아래로 길~~게 나 있던 선이며 자잘한 멍들은 다 사라졌다.
곧바로 베터리 분리해서 또 다시 냉동실에서 하룻밤 지내고 나온 내 핸드폰,
오늘 출근하면서 꺼내왔는데..
오호~~~~~ 신기도 하여라.
가운데 부분은 완쾌 되었다.
오른쪽 윗부분도 상태가 호전되었다.
다시 냉동실에 치료 받으러 고고씽~
A/S 비용이 7만원이라던데..
완쾌해서 나오길~
위의 그림에 오른쪽 위에 있는 마지막 한 점까지 이제 다~~ 없어졌습니다.
http://goo.gl/aAY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