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툴만으로 S&P500 수익률 Python 코드 만들어 실행하기

처음 Python코드를 공부해서 프로그램을 짜 봤던 것은 2000년 정도였었는데, 당시 참 쉽고 직관적인 프로그램 언어라고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 이후 현재까지도 python 코드를 읽을 일은 간혹 있지만, 내가 주로 하는 업무에서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다보니 직접 내 코드를 짤 일은 별로 없었다.

최근 업무중에 간단한 Python 코드가 필요한 경우도 있었는데, 그냥 검색엔진에 원하는 내용을 넣으니 그냥 실행 가능한 Python 코드를 뱉어주니 더더욱 스스로 짤 일이 별로 없어진다.

야후 Finance를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찾곤 하지만, Chat GPT나 다른 AI 툴이 어떻게 짜주나 궁금해서 한번 물어봤다.

먼저 Chat GPT. 그냥 한글로 물어봤다.

Q: S&P500 종목의 1년간 수익률을 보여주는 Python 코드를 짜줘.

실행을 하려고, Python툴을 설치하는 대신에 Colab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저 위 코드를 복붙하려고 가봤다.

복붙을 하려고 했는데, 아예 Colab에 생성 AI를 포함시켜 뒀네.

코드 복붙 대신 그냥 생성입력 부분에 마찬가지의 질문 ‘S&P500 종목의 1년간 수익률을 보여주는 Python 코드를 짜줘’라고 요청을 복붙했더니 거의 비슷한 코드를 벹어준다.

몇년간 내가 너무 세상 돌아가는 것에 소홀했나보다. 그냥 말만하면 알아서 다 해주는 세상이 이거구나~ 감탄을 한다.

놀라울 뿐이다.

그냥 온라인에 ‘S&P500 종목의 1년간 수익률을 보여주는 Python 코드를 짜줘’라고 요청했는데, 정말 바로 실행가능한 코드가 나오고, 옆에 실행 버튼을 누르니까 실행 결과까지 저렇게 바로 뿌려준다. 감탄의 연속이다.

이 결과를 엑셀에 복붙을 해서 종목명에 따른 값을 그래프라도 그려 볼까 하다가, 이것도 귀찮아서 AI에게 엑셀에 바로 불러 들일 수 있는 csv파일로 저장해달라고 시켰다.

그랬더니, 대박.

CSV로 저장하는 코드 부분을 알아서 추가해서 새로운 코드를 짜준다.

다시 구글 Colab 홈페이지에서 복붙해서 코드 실행해보면 되겠지만, 그냥 직접 Colab에도 명령어를 약간 바꿔봤다. 마지막 부분에 “결과물은 CSV로 저장하고 싶어”를 추가해서.

결과물이 나오긴 했는데, 줄바뀜이 되어 있지 않아서, 줄바뀜까지 해달라고 명령을 약간 수정해봤다.

S&P500 종목의 1년간 수익률을 보여주는 Python 코드를 짜줘. 각 줄에 종목과 수익률을 표시하는 CSV파일로 결과를 저장해줘.

바로 결과물 CSV파일 저장 부분을 수정해서 다시 실행코드를 생성해준다.

그 결과는 과연 아름답다. 이제 생각만하면 필요한 프로그램이 그냥 나온다.

위 결과로부터 쉽게 확인해볼 수 있는, 오늘 이 포스팅 기준으로 작년 1년간 50% 이상 오른 종목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참고로, 회사에서는 Chat GPT와 같은 외부 AI툴을 접근 못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유료로 가입한 서비스는 아직 없어서, 주말에 집에서 Chat GPT도 무료버전을 그대로 사용해봤고, Colab도 무료다.

세상 참 빨리 바뀐다. 요즘 그 인기 좋던 미국 내 CS출신 대학 졸업자 취업이 갑자기 힘들어진다는 말이 여기 실리콘벨리에서 들리는데, 위의 코드 같은 것을 시킬 필요도 없이 그냥 프로젝트 플래닝하는 사람이 머리속에 있는 것을 말로 물어보면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을 짜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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