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미국 주요 8개 주 카시트 규정 총정리 (캘리포니아·뉴욕 등 차이 비교)

by 파파존스 · 2025.03.19

미국에서 차량을 이용할 경우, 카시트 착용은 법적 의무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주마다 법이 달라, 거주지나 여행지에 따라 카시트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한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이 차이가 실생활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미국 주요 8개 주의 카시트 규정을 정리하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여행 오는 가족이 꼭 알아야 할 렌터카 카시트 준비 팁까지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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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시트 규정의 기본 기준 (AAP & NHTSA)

미국 전역에서 일반적으로 따르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기준은 미국소아과학회(AAP)와
NHTSA(미국 교통안전국)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합니다:

미국 내 한인 거주율이 높은 8개 주의 카시트 규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특히 리어페이싱 사용 연령, 부스터시트 종료 기준, 벌금 등을 비교해보세요.

주	리어페이싱 의무	부스터시트 종료 시점	안전벨트만 사용 가능 시점	벌금
캘리포니아	2세까지 의무	8세 또는 키 145cm 미만	8세 이상	최대 $500
뉴욕	2세까지 의무	8세까지 필수	8세 이상	최대 $100
텍사스	권장 (의무 아님)	8세 또는 키 145cm 미만	8세 이상	$25~$250
뉴저지	2세까지 의무	8세 또는 키 145cm 미만	8세 이상	최대 $75
조지아	1세 이상부터 앞보기 가능	8세까지 시트 필수	8세 이상	$50 이상
워싱턴	2세까지 의무	키 145cm 이하 모두 부스터	키 145cm 이상	$124
일리노이	2세까지 의무	8세까지 권장	8세 이상	최대 $75
버지니아	2세까지 의무	8세까지 시트 필수	8세 이상	최대 $50

📌 정확한 법 해석은 각 주의 DMV 또는 DOT 공식사이트를 참고하세요.
예: 캘리포니아 DMV – 어린이 탑승자 안전

미국에서는 카시트 규정 위반 시 운전자에게 벌금이 부과되며,
사고 발생 시 보험 보장에서 제외되거나 법적 책임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주는 단속 강도가 높아, 단순한 위반도 티켓 발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렌터카 이용 시에도 이 책임은 렌터카 회사가 아닌 운전자 본인에게 부과됩니다.

미국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카시트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미리 체크하세요:

✅ 렌터카 예약 시, Child Safety Seat 옵션을 반드시 선택하세요.
공항 픽업 차량이나 우버 이용 시에도 카시트 유무를 미리 확인하세요.

2025년 현재, 미국 카시트 규정은 더욱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에서는 법규 위반 시 벌금과 책임이 무거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차량을 이용한다면,
주별 법을 정확히 파악하고 카시트 사용 기준을 꼭 지켜주세요.

안전은 습관이고, 습관은 정보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