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교회에 공연이 있어서  갔습니다.
조은이, 가온이까지.. 온 가족이 총 출동했는데
조은이가 며칠전에 TV에서 화전 부쳐 먹는 것을 봤나봅니다.
꽃을 보는게 아니라 먹는 것으로 알고는….

아들의 밝게 웃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저녁 공연 준비 시간..
촬영은 이제 조은이 차지입니다.
출장 촬영비도 안 줬건만…

엄마 분장 시간.. 잠시 혼자 두고 자리를 비웠다 왔는데…
요즘 글을 터득하더니
교회에 비치되어 있는 성경을
혼자서 읽고 있네요.. 기특하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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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화전!!!
조은이가 화전해 먹겠다고 꺾은 꽃은 조은이 호주머니에 넣어뒀었는데..
며칠지나고 시들어 버린 꽃을 호주머니에서 꺼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