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tter Tools -> Tistory개인 도메인에서 Tatter를 쓰다가
babyworm님이 보내준 TISTORY 초대장으로 이사를 결심했습니다.
막상 이사를 하려는데, 걸리는 게 있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올린 글들..
여기저기 걸려진 트랙백~
예전 tatter가 http://masil.biz/gyongsu 였는데,
이 페이지를 새로 만든 http://drlee.tistory.com 으로는 자동 연결페이지 하나 넣으면 그냥 넘어가겠지~ 했는데…
방명록(http://masil.biz/gyongsu/guestbook) 이라든지, http://masil.biz/gyongsu/1 뭐.. 이런것들..
이런게 바로 넘어가 질지가 고민이었죠..
티스토리에 있는 2차도메인 기능은 기존의 도메인의 DNS 서버 설정을 바꾸는 것이라
기존 서버를 다른 용도로도 쓰고 있는데다가 도메인의 루트(/) 디랙토리가 아닌 곳에 테터를 깔고 쓰고 있는 저로서는 안 맞는 기능이었습니다.

마침 어제 아파치에서 보안설정 하는 일이 있어서 .htaccess 파일에 대해서 열심히 찾아보던터라…
그동안은 .htaccess 파일을 특정 디랙토리부터 그 아래의 내용에 대해서 암호를 걸때 사용해봤고,
특정 디랙토리의 접근 권한을 IP 단위로 filtering하기 위해서 사용해봤었는데..
redirect라는 directive를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 서버에 들어가서 gyongsu 디랙토리에 살짝쿵 .htaccess 파일로 redirect를 설정하려고 했는데,
이미 그동안 tatter에서 .htaccess 파일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었더군요..
tatter에 홈 디랙토리까지만 지정하고 나면 나머지 디랙토리는 실제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데도
원하는 페이지로 척척 찾아가길래.. 음.. 뭔가 있군~~~ 했는데.. 그게 바로 .htaccess 이더라구요.

그래서 http://masil.biz/gyongsu에 해당하는 홈디랙토리에 원래 있던 이 파일은 다른 이름으로 백업만 받아두고
.htaccess 파일의 내용을 다음 한 줄로 편집했습니다.
     Redirect permanent /gyongsu  http://drlee.tistory.com                          

그랬더니.. 그걸로 원하는 모든 기능이 다 되더이다~
아, 물론 tatter에서 데이터 EXPORT하고, tistory에서 IMPORT는 한 이후에 이야기입니다.

이제 저의 블로그는
  Dr.Lee의 Tistory로.. http://drle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