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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달려라 달려 달달달”
날짜 : 2007-01-23~2007-03-04
시간 : 평일: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주말, 공휴일: 오후 12시, 오후 2시 (월요일 공연 없음)
가격 : 전석 15,000원 (대학로 낙산씨어터)
할인정보 : http://www.masil.biz 참조 (ex. 사랑티켓 개인: 8,000원, 사랑티켓 단체: 3,000원)
극단 : 극단 마실 (017-721-7181, 02-6435-0815)
홈페이지 : http://www.masil.biz
     






 
  아이들 상상력의 놀이터  마당!

“자네들은 깊은 밤 산속에서 나는 소리를 내고, 내가 박문수가 되야 그 산길을 걸어 갈테니께배우가 이야기판을 이끌지만, 아이들 은 상상하는 재미로 공연의 빈 구석을 채우는 열린 형식! 적극적이고 역동적으로 참여하려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의 돌발적인 질문과 공연에의 개입도 따뜻하게 안아가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끊어 놓지 않는 노련한 판의 이끎. 그것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상상력이 막힘 없이 뛰노는 것을 경험한다. 이것은 『달려라 달려 달달달』모든 관객의 공통적인 공연소감이다.

▪ 보여주는 공연보다 들려주는 공연!

컴퓨터 그래픽이 가득한 TV, 영화와 만화, 컴퓨터 게임 등에 의해 시각으로부터 출발한 상상력은 매우 가난하다. 화려하고 현란한 볼거리가 가득한 아동극이 대다수인 현실에, 들려주는 공연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고자 한다. 보여지는 것보다 듣는 것에서 출발한 상상이 훨씬 풍부함을 경험한다.


▪ 한국적 이야기 마당 암행어사 박문수의 지혜 닮기


위인전을 읽고, 자신이 닮고자 하는 인물을 가슴에 품는 나이 – 4~13세.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 속에 실존했던 위인의 선행을 들려주고, 그의 지혜를 닮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로 이어진다. 여기에 암행어사 박 문수의 따뜻한 마음과 불의에 눈감지 않고 어려움에 맞서 싸우는 그의 지혜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모델이 되어 줄 것이다.

[작품 줄거리]

무주구천동은 옛날부터 구씨와 천씨가 살고 있는 마을이라 해서 구천동인데, 그곳에 유씨 가족이 새로이 이사를 오게 된다. 낯선 곳으로 이사를 온 유씨 가족은 경작할 터전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도우면서 어렵게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 날 구천동의 최대 지주인 구제수가 아리따운 유씨의 부인을 보고야 만다. 동네에서 욕심쟁이로 소문이 자자한 구제수가 유씨 부인을 탐내게 된 것이다.


구제수는 유씨에게 그의 부인과 강제로 결혼할 것을 요구하며 유씨를 도망가치 못하게 감시한다.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해야 하는 전날 밤, 유씨 부인 박씨는 살아서 치욕을 당하느니 죽는 것이 낫다면서 가족들에게 함께 죽자고 말한다. 이때 길을 가다 산속에서 길을 잃은 암행어사 박문수가 우연히 이들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고, 관가로 달려가서 마을 광대들을 하늘에서 온 사람으로 변장시킨 후 구제수를 벌한다. (배경설화 : 전 라도 무주에서 내려오는 무주구천동순행 전설)


[작품 특징]


▪ 엄마 배우 손혜정, 아동극 전문가 손혜정의 역작(力作
)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의 아동청소년연극 전공의 노우하우와 30회에 걸친 프리프러덕션(pre-produntion) 공연과정
을 통해 갈고 닦은 작품  『달려라 달려 달달달』. 실 제로 손혜정3살배기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며, 내 아이를 위한 공연을 만들 듯 아동관객에 대한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가 곳곳에 배인 작품이 바로 『달려라 ~ 』이다.

▪ 엄마들이 좋아하는 아동극, 그래서 가족극
! :: 대부분의 아동극은 아이를 데려간 엄마들은 공연을 보지 않고 아이들만 극장에 들여보낸다. 엄마들이 보기에는 유치하고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 러나 『달려라 ~』는 엄마들이 더 좋아하는 아동극이다. 시골 대청마루에서 할머니 무릎베개를 베고 듣던 옛 정취를 공연에서 느끼기도 하고, 배우 손혜정의 원숙한 연기에서 자신과의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기 때문이다.


▪ 역동적인 공연진행, 다양한 관객 반응
::
아이들의 개입을 제한하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는 구조는 여러 웃음터지는 광경을 연출한다. 객석에서 뛰어나와 배우와 함께 달리는 아이들, 목젖이 터져라 소리를 지르는 아이들, 상황마다 판단을 내리고 조언을 던져주는 아이들 이것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가족극의 장점 중에 제일이라 하겠다


[보도 자료]
TV(KBS, TBS), 라디오(KBS, 극동방송, EBS 등), 월간지(레이디경향, 앙쥬), 주간지(한겨례21), 신문(경향, 소년조선, 소년한국, CBS노컷뉴스, 연합뉴스 등)와 같은 다양한 매체에서 본 공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한 내용은 극단 홈페이지의 보도자료(
http://masil.biz/technote6/board.php?board=press)란에 자세히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