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삼성 복합기를 샀다.
컬러 잉크젯 프린터, 스케너, 복사기 되는걸로..
밤에 급히 출력할게 있어서 이마트에 가서 그냥 프린터를 샀다.
이제 삼성은 자체 프린터 생산을 중단한건지..
어쩄든.. 내가 산 삼성 복합기 SCX-1220 모델은 생산이 HP.. 삼성은 그냥 완제품 받아서 자기 마크 붙여서 파는 것이었는데..
HP보다 가격이 쬐금.. 싸길래.. 이걸 샀다.
대략 10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당연히 흑백 M90이랑 컬러 C90 정품 카트리지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이렇게 정품 카트리지 두개를 사려면
대략 8만원 정도 된다.
정말 갈등되는 가격이다.
차라리 새걸 하나 더 사고.. 한대는 그냥 스케너로만 쓰는 것이 낫지 않을까 고민될 정도니까..
그래서, 잉크 충전소에서 잉크리필을 해서 쓰기로 하고, 리필을 해왔는데..
잉크는 만땅 들어 있는데..
잉크 없다고.. 맨날 경고창이 뜨는게 아닌가…
그래서 찾다가 찾아낸 아래의 방법..
과히 만족할만했다.
이것도 여러번 하다가 카트리지 자체의 전기적, 물리적 수명이 다하면 더 이상은 못한다고 하지만..
벌써 4번의 리필을 하고도 끄덕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1번은 까르푸 리필방에서 8천원, 그 다음은 이마트에서 5천원 주고 3회 리필 키트 사서 직접..
결국 4번 리필 만땅에 13,000원 들었다.
아래의 방법.. 직빵이다.
리필잉크…
정품잉크 카트리지 파는 사람은 싫어 하겠지만,
값 싸고, 자원도 아끼고.. 외화도 아끼고…
강추!!!


1. 첫번째 접점테이프로 막습니다.
* 이때,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를 사용하면 카트리지 단자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3M사의 반투명 테이프
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2. 프린터에 장착하면 일부기종은 테스트 페이지를 출력하고, 일부 기종은 에러메세지를 나타냅니다.

3. 프린터에서 카트리지를 뺀후 두번째 접점테이프로 막습니다.

4. 다시 프린터에 장착하면 일부 기종은 테스트 페이지를 출력하고, 일부 기종은 에러메세지를 나타냅니다.

5. 프린터에서 카트리지를 뺀후 테이프를 제거하고, 다시 프린터에 장착하면 마지막으로 테스트페이지
출력됩니다.

6. 테스트페이지가 출력된 후 잉크잔량을 확인하면 잉크잔량이 리셋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