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개요>

제목꿈꾸는 거북이

일시: 2011년 2월 8~27일 화~금 11, 2토요일 2, 4일요일 2

장소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러닝타임: 60

티켓가격: 20,000

문의극단마실 김보림 010-3257-7391

 

<작품특징>

관객들이 먼저 알아본 작품

이 작품은 2008년 <이히히 오호호 우하하>라는 이름으로 문화일보홀’, ‘동화나라 상주 이야기 축제와 아시테지 겨울축제’ ‘의정부음악극축제’, ‘부천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헤이리예술마을’ 등에 초청되어 관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고 2011년 <꿈꾸는 거북이>라는 이름으로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싣고 느리지만 꾸준히 달려갑니다.

 

아이들의 언어로 꿈을 이야기하다.

정확한 대사로 아이들의 상상을 제한하지 않고 뿌까 뿌까’, ‘~’, ‘~’ 등 각자 등장인물만의 특색 있는 언어로 아이들과 소통합니다아이들은 재미있는 표현을 따라하며 즐거워하고상황을 이해하고 대화의 내용을 상상해 내는 놀이를 따라갑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

엄마의 빨래줄에 널린 빨래들이 만들어 내는 상상 가득한 무대가 펼쳐집니다빨래로 만들어진 숲과 토끼의 집은 사실적으로 보여지지 않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줄거리>

옛날 옛날에 달리기 선수가 되고 싶은 엉뚱한 꿈을 가진 거북이가 있었습니다그 거북이는 숲 속 제일의 달리기 선수가 되고 싶었죠불가능한 꿈이라고 모두 비웃지만 토끼를 만나 경주를 하기 위해 머나먼 길을 떠나는데

 

<극단소개>

극단 마실은 공연자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관객이 공연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갖도록 애씁니다어른과 아이들이 이웃집에 놀러가듯 즉마실 나가는 마음으로 연극과 연극놀이를 만날 수 있기를그래서 우리 모두 이웃이 될 수 있기를 꿈꿉니다.



<공연 후기>

저희 첫째 공주는 엄마 나 아까 토끼가 거북이 괴롭힐 때 마음이 아파서 울었어라고 마음을 표현하고전 공연 중간에 감동이 밀려와 두 번이나 촌스럽게 눈물을 흘렸답니다” –김수아


나도 꿈이 있다그 꿈을 이루려면 아직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거북이처럼 나도 노력할 것 이다.다시 헤이리 마을에 가서 이런 좋은 공연을 보고 싶다~” 이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한 시간이었어요저희 공부방 어린이 중 한 명이 저한테 살짝 얘기해줬어요. “선생님.저 엉뚱이를 보고 꿈이 생겼어요!” 꿈꾸는 거북이 감사합니다!” – 극작가설용수


아이들과 창작동화를 읽으면서 그냥 줄거리만 알게되지 이렇게 과정을 나누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꿈을 찾아 떠나는 거북이의 여행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공연이라 매우 감동적이었답니다. –토토빌놀이학교선생님


말이 없이 행동으로 진행되는데 어떻게 다 이해가 되지요여기서 사용된 지브리쉬는 아이들의 언어라는 생각이 들어요살아있는 아이들의 언어를 직접 눈으로 본 것 같아 매우 인상적입니다태현엄마


연극 관람 후 꿈상자 만들기’, ‘꿈을 찍는 사진관’ 후속활동으로 연결되면서 아이들 마음속에 공연이 더 오래 남고각자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통일초등학교 최지연선생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한 이야기가 엄마의 입장에서 참 마음에 들었어요.

엉뚱이가 토끼랑 비교했을 때는 이길 수 없어 울고 말았지만이 꿈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자기의 능력을 발견하고 자기 만의 장점을 찾아내는 과정은 엄마인 저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더라구요민경엄마(극단 마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