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보는 울 회사 상한가.
옛날 5만원을 육박한 시절이 있었으니 그때 비하면 1/10 되어 버렸지만
금감원에 고발 당하고서도 꿋꿋하게 살아 남은 기업. 물론 금감원을 상대로 우리가 몇년에 걸린 재판에서 승소했다.
승소하면 뭐하나.. 이미 시장에서 철저하게 잊혀진 이후였는데… 기회 손실도 엄청나고..
그러고 나서 SK텔레콤과 M&A가 극비리에 추진되다가 M&A공시 이후에 결국 SKT 사외이사의 거부로
없던 일로 되고..

또 시간은 지나고..
이 회사 연구소에 들어온지 올해가 만 11년째.
뽑은 칼, 제대로 휘두르고 칼집에 넣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아침엔 상한가 갔다고 여기저기서 연락오고.. 결국 상한가로 마무리 했다기에
그러나 저러나 반가운 마음.
어제 머니투데이 방송에 회사 소개가 되었다길래 찾아봤다.
덕분인지.. 오늘 상한가도 가주고..

울 회사에 대한 이야기는 28분 정도부터 5분정도 나온다.

뭐.. 일 안하고 자리에서 증권 방송 보고 있다고 오해하실까봐  ^^
연구 안하고 방송 보고 있던 건 아니고.. 방송 나왔었다길래 궁금해서 함 찾아봤다.

아래 재생 누르시고, 28분 정도 위치로 옮겨 보시면 울 회사에 대한 내용.. 약 5분 정도.
비메모리 회사로서 큰~~~ 획을 긋는 날을 기대하며, 프로그램 짜러 쓩~~

01/07 이혜림의 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