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이사와 함께 아이들도 새로운 어린이집으로 적응을 시작했다.
이제 거의 한달..
조은이는 전학이고, 가온이는 처음으로 어린이집 생활을 시작한 지난 한달이었다.
공동육아하는 산들어린이집(http://cafe.daum.net/healthychild)으로 옮긴 조은이..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찍어주신 사진들 몇장 퍼왔다.

등원후 처음으로 나들이 나갔던 조은이..




생전 처음 캐어보는 고구마..
사실 나는 아직 한번도 캐보지 못했다.
큰~~ 고구마를 가지고 와서 그날 저녁 우리 식구는 고구마 맛탕을 맛있게 해 먹었다.

광진소방서에서 소방교육 받으러…. 어린이 집에서 “걸어서” 다녀오고 ^^
매일 행군입니다.
다리도 튼튼, 몸도 튼튼..

씩씩하게 홍성으로 2박3일 들살이도 다녀왔습니다.
엄마 아빠도 없이~

기차 타고 출발~~

조은이가 빨리 잘 적응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가온이..
집 근처 둔촌연세어린이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헤어질 때마다 울었던 가온이..
이젠 그래도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헤어질 땐 슬픔이 T.T

선생님들이랑 친구들이랑 일자산허브공원에 산책도 다녀왔습니다.

가온이가 무지 좋아하는 공~
어린이집에서 올려주신 사진에도 유난히 공가지고 노는 가온이가 많네요.
공 안 빼앗기려고 애쓰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네요.

꽤 어젓한 형아의 모습도..

깜찍한 이런 표정도..

부쩍 표정도 많아졌고, 말도 많아진 가온입니다.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두 어린이집 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