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 뭐 그리 좋을까요

 
 
제1회 상주낙동강 삼백축제 내 소근소근전래동화축제가 있었습니다.
11월 10일에 저희 극단 마실의 ‘달려라 달려 달달달’ 공연이 있었구요.
엄마, 아빠 따라서 축제장에서 이틀밤을 보낸 조은이…
엄마 공연이 마치고 난 다음날.. 맘 편히 축제를 즐겼답니다.

아이들이 항상 어쩔줄 몰라하는 최고의 단어…
똥~~
똥을 보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만져보고, 안아보고, 올라가 보고.. ^^

역시 똥~

저희 공연 다음날 ‘요술지팡이’ 공연은 관객의 한 사람으로 찾아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습니다.
전날 축제팀 회식할때 뵌 얼굴과 역시.. 공연장에서 본 배우들의 모습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
배우와 함께 기념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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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야기한 똥~에 이어서..
축제장의 이야기 마을에는 이야기 속 조형물이 아이들을 즐겁게 합니다.
두레박 타고 하늘로 올라간 이야기를 읽고 직접 커다란 두레박에 뛰어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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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호랑이… 동물친구들과도 찰칵~


말도 직접 탈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다른 축제장을 찾아보면..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상술과 맞물려서 곳곳에서 돈을 내어야 하는데..
상주 소곤소곤 이야기 축제장은 달랐습니다.
이 말타기도 물론 공짜였구요..
공짜가 무조건 좋다~가 아니라…
곳곳에 의식있으신 축제 준비팀의 생각이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올해 1회 축제에 이어.. 2회, 3회…
멋진 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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